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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익 신부의 사진개인전 “기억”
홍창익 신부의 사진개인전 “기억”


취재|박지현(프란체스카) 기자

 

옥계성당 홍창익(비오) 주임신부의 사진개인전 “기억(La Memoria)”이 9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예담갤러리에서 전시되었다. 옥계성당 교육관 및 유치원 건립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40여 점의 사진들이 전시되었고, 그동안 가톨릭 신문과 대구주보, 새하늘 새땅 주보에 연재했던 사진과 글을 모아 묵상집도 만들었다.

2일(금) 오후 7시 30분에 마련된 개막식에 참석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사진들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움을 포착해서 우리에게 선물로 내어놓은 느낌”이라며 “인간의 눈이지만 하느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며 담아낸 홍 신부님의 사진을 통해 그 마음을 다같이 나누면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했다.

홍창익 신부는 “하느님께 받은 작은 탈렌트를 다시 하느님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성당과 사람들 안에서 만났던 하느님을 사진에 담았으므로 제가 느꼈던 예수님의 사랑을 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품과 묵상집 판매대금은 옥계성당 교육관 및 유치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