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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 제9회 성경암송발표대회
쉐마, 이스라엘 (신명 6,4)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제9회 성경암송발표대회가 교구 성서사도직(담당 : 박병규 요한보스코 신부) 주관으로 11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과대학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대리구별로 진행된 대회에서 각 부문별 1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노년부 6개 부문에서 각 1명씩, 단체전은 학생부와 성인부 각 1팀씩 참가했다. 내용은 요한묵시록 2-3장, 4-7장, 12-13장, 17-18장, 21-22장에서 각자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선택해 암송발표한 후 사회자가 출제하는 성경퀴즈를 맞추면 가산점이 주어졌다.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는 축사를 통해 “우리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말씀을 받아들일수록 성장하는 신앙인, 성숙한 신앙생활로 나아가는 신앙인이 되고 하느님과 완전히 일치할 때까지 성장하게 된다.”면서 “오늘 대회에서 수상하는 것보다 하느님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 더 훌륭한 결과라 생각하기에 수상에 연연하기보다 이 시간을 뜻 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도량성당 강성숙(효주아녜스) 씨가 차지했으며, 개인전 최우수상은 장량성당 김보라(임마누엘라) 씨, 단체전 최우수상은 정평성당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