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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탐방 - 일본 유학생 김봄·이한웅 사제서품식
일본 유학생 김봄·이한웅 사제서품식


정리 편집부

 

대구대교구에서 파견돼 일본 나가사키대교구와 후쿠오카교구에서 유학한 김봄(요셉)·이한웅(사도요한) 부제의 사제서품식이 3월 21일(수) 일본 현지에서 있었다. 김봄(요셉, 신평성당) 신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일본 나가사키대교구 주교좌 우라카미대성당에서 교구장 타카미 미츠아키 대주교와 대구대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공동주례로 사제품을 받았고, 이한웅(사도요한, 소화성당) 신부는 이날 오전 11시 후쿠오카교구 주교좌 다이묘성당에서 교구장 미야하라 료지 주교의 주례로 대구대교구 교구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사제품을 받았다.

 

 

조 대주교는 “새 신부들이 신학교 4학년 때부터 일본에서 공부하며 사제품을 받기까지 힘써 준 두 분 교구장 주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양국 교회의 사제 교류가 세상 복음화를 앞당기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깝고도 먼 나라가 아닌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두 신부는 일본 현지에서 10년간 사목하고 대구대교구로 복귀할 예정이다.

- 김봄 신부 서품 소식제공 : 서시선(아녜스, 신평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