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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탐방 . 제4회 주교님과 함께하는 젊은이의 날
성모님! 꽃이 피었습니다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제4회 주교님과 함께하는 젊은이의 날이 ‘성모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5월 12일(토) 오후 3시 교구청 내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교구 내 400여 명의 청년들은 100주년을 맞은 성모당을 둘러보며 대구대교구의 역사를 공부하고 성모당에 대한 퀴즈를 풀고, 유스티노관·성직자 묘지·안익사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OX 퀴즈, 골든벨에 참여했다. 이어서 오후 7시부터 묵주기도를 바치고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주교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했다.

 

 

강론을 통해 장 주교는 “우리 모두 하느님 아버지께서 각자 어디로 부르고 계시는지, 앞으로 복음을 어떻게 누리고 실천하고 선포하길 바라시는지 살펴보고 거기에 더욱 잘 응답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젊은이들이 정성껏 바친 영적예물을 봉헌했다.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젊은이 여러분들이 하느님만 믿고 그분 말씀만 따르면 앞으로 나아가는데 두려워할 것이 없다.”면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두려움 없이 응답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젊은이들은 주교님과 함께 신앙의 삶,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성모 성월의 기쁨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