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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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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여름, 폭염의 여름 속으로 들어섰습니다.

앞으로 지속될 석 달여의 긴 무더위가 무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지만 시간의 흐름 안에서 폭염도 서서히 물러갈 것이고

우리는 또 다른 계절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새해에 세운 계획들이 어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점에서

누군가는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잊고 있던 계획을 다시 시작하기도 할 것입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참 기쁨,

아무로 말라주어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시간 안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늘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심을 느낍니다.

이제 시작된 더위, 지혜롭게 잘 견뎌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