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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결과보고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결과보고


글 |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2020년 2월 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확산으로 그 피해가 늘어나면서 긴급방역,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중단, 사회적 약자들의 폐업·실직·결식 등 생활고 발생 등 수많은 사회문제와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런 상황이 발생함과 동시에 수많은 국내외 교구와 단체, 신자와 비신자 상관없이 매일 같이 다양한 종류의 후원품과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에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서는 이렇게 모여드는 후원금품과 사회복지회의 긴급재원 등을 활용하여 대구·경북 각 지역의 거점시설과 본당 등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이에 그동안 도움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 후원자와 신자,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함께 움직여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그 집행결과를 공유합니다.

 

1. 전체 후원금 수입·지출현황

• 수입 : 537,812,000원

• 사용 : 525,288,410원

• 잔액 : 12,523,590원

 

 

2. 사업 현황

(가) 국내외 각지에서 보내준 정성에 대한 나눔 사업

2020년 3월 2일부터 4월 31일까지 코로나19 피해를 본 대구대교구를 위해 전국에서 보내준 마스크, 손소독제 등 다양한 물품과 크고 작은 성금을 보내준 부분에 대한 나눔 사업입니다.

• 후원금 : 102,480,270원 (후원자 : 개인 57명, 기관 45개)

-  각 의료기관 등 지역사회지원과 사회복지시설지원에 사용

 

• 후원물품 : 53,193개 (마스크 40,894개 · 손 소독제 5,824개 · 기타 6,475개)

- 교구 내 136개 시설과 해외단체에 지원

 

(나) 마스크 기부 프로젝트

2020년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에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①여분의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②직접 만든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③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준비한 마스크 재료 키트를 수령하여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마스크를 기부하는 운동입니다.

 

• 여분 마스크 : 5,496개

- 이주민과 난민(가톨릭근로자회관 등) 3,496개 / 해외지역(몽골) 2,000개

 

• 제작 마스크 : 4,203개

- 이주민과 난민(가톨릭근로자회관 등) 1,604개 / 해외지역(몽골) 2,000개

 

• 기부 참여 : 개인 23명, 단체 44개(사회복지시설, 본당 사회복지위원회, 신자, 비신자 등)

 

• 합계 : 수입 9,699개 / 사용 8,419개 (잔여마스크 1,280개는 추후 배분 예정)

 

(다)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공모·배분사업)

2020년 6월 1일부터 7월 1일(사업진행은 최장 2020년 12월까지 실시)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업, 폐업, 결식 등 피해를 본 대구·경북 시민을 위해 본당 사회복지위원과 교구사회복지 소속 이용시설에서 공모사업을 신청받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신속한 도움이 되기 위해 매주 심의회의 후 바로 다음 날 전달해 집행을 개시했으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시설폐쇄 및 사업 중단에 따른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들을 위해 각 시설 규모에 따라 지원금 배분을 추가 실시했습니다.

 

• 공모 : 303,282,000원

- 본당 58개(60건), 시설 25개(26건)의 2,233명에게 지원

 

• 배분 : 116,000,000원

- 법인 소속 36개, 수도회 소속 17개, 유지재단 소속 4개 시설에 지원

 

• 합계 : 419,282,000원

 

• 총 140개 시설 및 본당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