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국장 : 신종호 분도 신부)는 전남 곡성읍 곡고로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8월 17일(월)에는 직원과 직원가족 및 지인 20명이, 8월 21일(금)에는 직원 55명과 성요한복지재단 직원 19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택을 찾아 흙을 덜어냈고, 수몰되어 10여 마리의 소를 잃고 농작물의 피해가 극심한 농가의 비닐하우스 내외를 정리했다. 또한 수해로 떠내려온 수십 개의 곤포사일리지(사료작물 진공 저장)를 직접 손으로 해체하여 정리하는 작업 등을 했다. - 소식제공｜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