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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5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문
대구대교구 5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문


편집부

◈ 사제·부제 서품식

일시 : 2020. 12. 20(일) 오후 3시

장소 :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요한 10,11)

박균배(베르뇌 시메온)|중방성당

찬미예수님! 부족한 저를 사제직으로 불러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거저 주신 은총에 보답하고자 외아들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착한 목자의 길을 뒤따라 걷고자 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 필요한 이들에게 제 삶을 기꺼이 나눔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증언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신자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은 마음을 본다.” (1사무 16,7)

최승희(하상 바오로)|만촌2동성당

찬미예수님! <빛>잡지 애독자 여러분, 서품을 받기까지 저의 삶을 돌아보니 정말 제 힘이 아니라 하느님,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더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많은 감사와 사랑을 이제는 제가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사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사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갈라 2,20)

정재훈(가브리엘)|도량성당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 신자들의 사랑과 기도를 통해서 부족한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기쁘게 나누는 사제가 되겠습니다. 또한 늘 주님의 품안에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제가 주님께 의탁하며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것입니다.” (로마 14,8)

이동혁(베드로)|만촌2동성당

지금까지 제가 하느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의 도구로 쓰시겠다는 하느님의 부르심과 도우심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신 그 사랑을 전하는 겸손한 사제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받은 소명과 선택이 굳건해지도록 애쓰십시오. 그렇게 하면 여러분은 결코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2베드 1,10)

최원모(베드로)|형곡성당

부족한 저를 이 복된 길로 초대해주신 하느님과 저의 성소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소명과 선택을 소중히 여기고 굳건하게 지켜내면서 매순간 주님의 부르심에 성실히 응답하겠습니다.

 

 

* 2021 부제 서품자 명단 : 김민우(요한 마리아 비안네, 욱수), 강동협(요셉, 이곡), 김성훈(루카, 복자), 김세호(바오로, 성토마스), 김수환(제준 이냐시오, 중리), 최한준(요셉, 범어), 이동재(토마스 아퀴나스, 남산), 조영래(하상 바오로, 형곡), 조홍범(가브리엘, 덕수), 황보근(미카엘, 동촌), 조희준(대건 안드레아, 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