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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리애 탐방 - 장성성당
‘치명들의 모후’ 쁘레시디움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장성성당(주임 : 김정환 미카엘 신부) ‘치명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음은 1999년 12월 1일 ‘성은의 모후’ 쁘레시디움에서 분가되어 이상호(대건안드레아) 초대 단장을 시작으로 현재 9대 김도엽(유스티노) 단장이 맡고 있다. 40대 후반부터 60대 후반의 남성단원 9명이 활동 중인 치명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음의 김도엽 단장은 “매주 화요일 저녁 미사 후에 하던 주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월요일 저녁 8시에 ***톡으로 진행하다가 11월부터 본당에서 화요일 저녁 미사 후 8시 10분에 합동주회로 하고 있다.”고 했다.

단원 대부분이 교대근무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는 치명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은 2013년부터 전 단원 제단체 가입과 성경쓰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오면서 김도엽 단장은 복사단장, 시설위원, ME 위원, 이준곤(바오로) 부단장은 시설위원, 이학주(바오로) 서기는 시설위원, 복사단 서기, 김영철(마태오) 회계는 사회복지위원, 복사단, 성가대, 차정돈(마태오) 단원은 2003년부터 18년째 성경쓰기, 사회복지위원, 오섭(요셉) 단원은 꾸리아 단장, 전례위원, 김병열 (베드로) 단원은 2013년부터 성경 이어쓰기, 사회복지위원장, 복사단, 황상곤(요셉) 단원은 교육위원, 사목총무, 복사단, 윤원오(임마누엘) 단원은 복사단,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성경쓰기를 하고 있다.

“단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다보니 회합 때 보고되는 내용이 무척 다채롭다.”는 김도엽 단장은 “사회복지회에 소속된 단원은 매주 재가복지 대상자에게 반찬봉사를 하고, 설·추석 때는 민들레공동체, 분기별로 들꽃마을과 베들레헴 공동체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또 김장철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김치와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면서 “복사단에 소속된 단원은 본당의 크고 작은 미사 전례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 밖에 주기적으로 본당 주차봉사, 환경미화활동과 더불어 시설위원 회를 도와 본당 시설 개·보수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도엽 단장은 “주회를 중심으로 레지오에 집중하면서, 전 단원이 함께 봉사하자는 의견에 따라 단체나 시설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시설 내·외 정화 및 시설보수를 해 드리고 싶다. 또한 청소년 복사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각자 바쁜 일상이지만 신앙인으로 성경말씀과 함께 살아가고자 성경쓰기, 성경통독 등을 꾸준히 하면서 성모님의 군대로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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