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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단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 및 선교 사제 파견 예식


취재 김선자 수산나 기자

1월 1일(토)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미사가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오전 11시에 봉헌됐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은 431년 에페소 공의회에서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 이래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1월 1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미사에는 볼리비아 선교를 떠나는 전성훈(M.콜베) 신부의 파견 축복 예식도 함께 거행된 가운데 조환길 대주교는 “볼리비아 3개의 교구에 8명의 우리 교구 사제가 파견되어 있다.”며 “볼리비아 선교는 타교구로부터 대구대교구가 모범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곳으로 전성훈 신부님이 선배 사제들처럼 공동체를 이루고 잘 사셨으면 좋겠고, 교구민들은 선교를 하고 있는 모든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성훈 신부는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하면서 기쁘고 건강하게 잘 살다 오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