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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단신
교구 시노드 모임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


취재 김선자 수산나 기자

2021년 10월 17일 제16차 세계 주교 대의원회(이하, 시노드)를 개막한 전국 교구는 교구별 단계 시노드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대구대교구 또한 지난 2월 15일을 기점으로 교구 사목연구소 ‘오늘’이 제작한 ‘2021-2023년 세계 주교 시노드를 위한 교구 시노드 모임 워크북’으로 사제단, 본당 신자, 수도회 등에서 1차 시노드 모임을 소그룹 형태로 주제 나눔, 말씀과 묵상, 대화, 기도로 진행했다. 이에 앞서 대구대교구는 사목자와 교구민의 동참을 적극적으로 독려한 가운데 평협 회원과 대리구, 지구별 본당 총회장이 참석한 연수에서 사전 시노드 체험을 실시했고 미사 때마다 시노드 기도를 봉헌해 왔다.

대구대교구는 4월 30일까지 2차 시노드 모임을 가진 후 오는 5월 20일까지 시노드 모임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취합해 6월 중순 교구 시노드 보고서를 주교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세계 주교 시노드는 오는 8월까지 지역 교회 단계를 거쳐 대륙별 교회 단계 이후 2023년 10월 로마에서 열리는 보편 교회 단계 시노드에서 마무리 될 계획이다.

- 본당 시노드 사진 제공 : 산격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