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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리애 탐방 - 백천성당
‘찬송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백천성당(주임 : 정재성 요한 신부) ‘찬송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2007년에 설립된 본당에서 직장인도 참여 가능한 쁘레시디움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저녁에 회합하는 첫 번째 쁘레시디움으로 2010년 7월 16일에 창단됐다.

이인숙(크리스티나) 단장은 “창단단원 7명 가운데 5명이 성가대원이었기 때문에 성모님께 찬송하자는 의미로 쁘레시디움 명칭을 정했다.”면서 “현재 50대에서 70대의 단원 8명이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회합하고 있다.”고 했다.

‘찬송하올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이인숙 단장과 황춘희(사비나) 부단장, 이재순(안젤라) 서기, 이순선(아녜스) 회계, 김은경(레지나)·박한수(레오나)·최순남(헬레나)·장춘수(이레네) 단원이 제단체 활동과 전례, 그리고 봉사와 선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이인숙 단장은 본당 꾸리아 단장과 선교 위원장을 맡으며 제대꽃꽂이를 담당하고 있고, 이순선 회계는 사회복지관에서 오랫동안 봉사하며 단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인숙 단장은 “단원들이 직장생활로 바쁜 가운데에도 신앙을 게을리하지 않고 언제나 기도 안에서 지내고 있다.” 면서 “각자 틈틈이 선교를 펼치며 꾸준히 예비신자를 인도하고 있고, 단원 모집에도 애쓴 결과 ‘영원한 도움’ 쁘레시디움을 분가시켰다.”고 했다.

이재순 서기는 “본당 총회장을 맡고 있는데 몸소 사랑을 실천하시는 주임 신부님의 모습에 신자들의 화합이 잘 이루어져 본당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작은 본당이지만 무척 활기가 넘치고, 레지오는 물론 각 제 단체 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인숙 단장은 “직장인을 위한 첫 쁘레시디움이라는 이름을 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님과 성모님을 위해 기쁘게 찬송하며 단원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