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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루시아 자매님을 도와주세요


취재 이재근 레오 신부|월간 〈빛〉 편집부장 겸 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루시아 자매님(1974년생,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30여 년 된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홀로 남으신 어머니와 함께 20년째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할 시기인 30대에 결핵에 걸렸고 한때 완치가 되었으나 재발하여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결핵과 함께 대사증후군 및 골다공증과 우울증이 생겨 키 170cm에 체중은 35kg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심한 골다공증과 각종 질환으로 사지에 근육이 거의 다 빠져 이제는 거동조차 힘듭니다. 어머니 또한 파킨슨병과 관절염 등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경제활동이 불가능합니다. 그로 인해 정부 보조금으로 두 모녀가 생활하고 있지만 빚을 내지 않고는 치료조차 받기 힘든 형편입니다.

현재 루시아 씨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치과 치료입니다. 심각한 골다공증으로 치아 대부분이 빠져 음식 섭취가 힘든 상황입니다. 안 그래도 저체중인데 치아 때문에 음식 섭취가 어렵다 보니 건강 상태는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부끄러워 어떻게든 견뎌보려 했던 루시아 씨가 최소한의 음식이라도 편히 먹을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12월호에 소개되었던 마리아 자매님에게

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19,517,200원을 전달하였습니다.

가톨릭사회복지회 ☎ 053-253-9991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대구은행 041-05-144680-010 (재)대구구천주교회유지재단 조환길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금 관련 문의는 월간 <빛> 총무부 ☎ 053-250-3158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