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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단신
교황청 특별 전교의 달 개막미사


취재 김선자 수산나 기자

 

베네딕토 15세 교황의 선교에 관한 교서 ‘가장 위대한 임무’ 반포 100주년(2019년 11월 30일)’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전교의 달을 ‘특별 전교의 달’로 지낼 것을 권고했다. 이에 한국교회는 ‘세례 받고 파견된 이들: 세상 선교를 위한 그리스도의 교회’를 주제로 10월을 특별 전교의 달로 선포한 가운데 대구대교구는 지난 9월 29일(일) 오전 11시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교구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의 주례로 개막미사를 거행했다.

장신호 보좌주교는 강론을 통해 “올해 반포 100주년을 맞는 교황 교서 ‘위대한 임무’의 마지막 부분에서 강조한 것처럼 우리는 선교사와 선교 사업을 위해 기도하고 부족한 선교사를 위한 성소 계발에도 노력하는 한편 후원도 부탁한다.”며 “전 세계에 파견된 교구 선교사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본당마다 추진하는 ‘잃어버린 양 찾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우리 모두 사랑 받고 구원 받았으니 그 기쁜 소식을 널리 전하도록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대교구는 이미 2019년을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라 냉담 교우 회두와 선교에 힘써온 가운데 교황청 특별 전교의 달을 맞아 각 본당에서는 특별 전교의 달 기도를 바치는 등 다채로운 활동과 전교에 힘쓰는 한편, 오는 11월 9일(토) 폐막미사를 통해 ‘용서와 화해의 해’를 맞아 공모한 신앙수기작 발표와 시상, 예비신자교리 봉사자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