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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구대교구 13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문
2016년 대구대교구 13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문


편집부

 

 2016년 대구대교구 13인의 새 사제 서품 소감문

*서품일시 및 장소 : 1월 20일(수) 오전 10시 성김대건기념관

 

 

 당신의 모든 길이 사랑이며 진리입니다.(공동번역 시편 25,10)

사람을 향한 한없는 연민으로 살아가신 예수님의 모습이야말로 제가 살아야 할, 또 살아내야만 할 삶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을 살아간다면 단 한 명뿐일지라도, 저의 삶을 통해 누군가는 그분의 사랑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저 자신의 어설픔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기쁘게 사제로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이유입니다. - 조동혁(아우구스티노)월성성당

 

 

힘과 용기를 내어라.(신명 31,23)

먼저 부족한 저를 사제직으로 인도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위해 사랑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막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이 순간, 당장 앞일을 알지 못하기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하지만 새로운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남기신 하느님의 이 말씀처럼, 힘과 용기를 내어 항상 하느님과 함께 이 길을 걸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우중(베르나르도)고산성당

 

 

예, 여기 있습니다.(창세 22,1)

많이 부족한 제가 주님의 부르심과 보살핌으로 사제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사제로 죽는 그날까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올리며, 주님의 부르심에 “예, 여기 있습니다.”라고 충실히 응답하는 사제가 되도록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 이부홍(토마스 아퀴나스)대신성당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미약한 저를 이끌어주신 하느님의 부르심에 모든 이에게 온전히 봉사하는 삶으로 응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온유하고 겸손한 성심에로 끊임없이 나아감으로써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를 전하는 충실한 도구로 살아가겠습니다. 감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김창현(베드로)도동성당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 15,15)

저를 사제직에로 불러주시고 언제나 친구처럼 함께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닮은 친구 같은 모습으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곁에서 함께하는 사제로 살아가겠습니다. - 김정협(대철베드로)장성성당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1코린 13,2)

제가 지금껏 이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사랑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분으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겠습니다. 또 서품 성구를 항상 기억하면서 겸손한 사제로 살아가겠습니다. - 신대현(요셉)신서성당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마태 5,14)

참으로 부족한 저를 사제직으로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느님의 큰 사랑을 주위의 다른 이들과 나누는 사제가 될 수 있도록 기도를 청해봅니다. 사랑하는 기쁨, 사랑받는 행복을 가지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김건호(그레고리오)두산성당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요한 10,11)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는 성구를 평생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양들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기 위해서는 먼저 “착한 목자”가 되어야 함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제가 예수님처럼 양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제로 살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우석(요셉)태전성당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이사 43,1)

먼저 저를 거룩한 사제직으로 불러주시고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래도 하느님께서 저를 불러주셨고 언제나 당신의 도구로 써주심을, 그리고 제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임을 기억하며 용기를 내어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사제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 류재민(세례자요한)성김대건성당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콜로 3,14)

하느님의 사랑으로 부족한 제가 사제의 길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제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모습을 따라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사랑을 입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배영인(바오로)태전성당

 

 

평화가 너희와 함께(요한 20,19)

삶의 모든 순간 함께 해주신 주님의 이끄심과 많은 분들의 기도 감사드립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라는 말씀에 따라 평화를 전하는 사제의 삶을 살아가려 합니다. 제가 참된 사제이신 예수님을 본받아 끝까지 평화를 전하는 사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류요한(세례자요한)고령성당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사도 3,6)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습니다.” 제가 가진 것이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임을 가슴에 새기고, 이를 전하는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하느님과 교회로부터 받은 직무에 충실하면서, 사랑을 나누는 사제의 삶을 살겠습니다. 제게 이 삶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우형원(다미아노)남산성당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미사경문)

하느님의 은총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철없는 어린 아이가 사제로 살게 되었습니다. 항상 주님의 종으로서 겸손하고 성실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큰 은총과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송준민(안토니오)평화성당

 

 

 

2016년 부제서품식 1월 19일(화) 오전 10시 성김대건기념관

서준성(펠릭스, 월성), 전범식(요셉, 이곡), 김종현(토마스데아퀴노, 상인), 유병율(마르코, 영천), 이종현(대건안드레아, 신암), 이준혁(요한에우데스, 청도), 이근희(마르티노, 성북), 김무연(베드로, 다사), 김홍식(베드로, 하양), 제현철(베드로, 고성), 이창훈(리노, 만촌3동), 강찬영(펠릭스, 대덕), 김윤식(안토니오, 죽도), 김준영(하상바오로, 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