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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
- 수성성당 ‘우리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 2000차 주회


글 박용범(요한)|수성성당, 우리즐거움의 원천 Pr. 단장

수성성당(주임 : 서정섭 바르톨로메오 신부) 상아탑 꾸리아(단장 : 이상진 경환 프란치스코) 소속 ‘우리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단장 : 박용범 요한)이 2015년 12월 22일 본당 문화관에서 2000차 주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은 1977년 3월 1일 설립되어 장장 38년 9개월의 연륜을 쌓았으며 이날 2000차 주회에는 주임 신부님, 초대 단장(조암 레몬드), 로사리오의 모후 꼬미시움 단장(김현옥 미카엘라), 상아탑 꾸리아 단장(이상진 경환 프란치스코), 본당 총회장(정현대 요한), 총무(김경봉 요셉), 타지역으로 전출 간 전 단원(정호근 다니엘)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현재 우리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 단원 수는 정단원 5명, 장기유고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장은 제가 맡고 있고 부단장은 최종일 안셀모 형제로, 본당 환경시설위원장을 2대째 겸하고 있어 평소 본당에 살다시피 합니다. 서기 박두호 요한 형제는 6대, 13대 단장을 역임하였으며 본당 전례위원장을 두 번째나 맡고 있어 새벽미사 때 해설자로 자주 본답니다. 또 회계 최장용 베드로 형제는 직장이 외지라서 화요일만 되면 발에 땀이 나도록 달려오고 상아탑 꾸리아 중 의연금 우수납부 쁘레시디움의 공로자이며 언제나 기금이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소중한 형제입니다. 12대 단장을 역임한 이석진 스테파노 단원은 세탁업을 하고 있어 레지오 회합 때마다 우리 탁상보는 항상 깨끗한 순백색으로 준비하여 성모님께서 아주 예뻐하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장병엽 가스발 형제, 김상일 헤르만 형제, 이상덕 브르노 형제 모두 보석 같은 분들입니다.

우리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 단원들은 2000차 주회를 맞아 100일 기도(2015.9.1~12.12)를 바쳤으며 3000차 주회를 향하여 열심히 기도하며 성모님의 군대로 임무를 다하고자 합니다. 이날 함께 해주신 서정섭 주임 신부님과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와 함께 3000차 주회를 향하여 기도하며 성모님의 군단이 되실 분은 언제든지 동참하여 주시길 바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하며 베풀어 주신 우리 주님과 성모님의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