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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성당 본당설립 50주년 기념 새성전 봉헌미사 및 영성센터 축복식
50주년을 맞은 울릉도 천부성당


취재|박지현(프란체스카) 기자

 

천부성당 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6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는 영성센터 축복식을 거행하고, 새성전 봉헌미사를 하였다. 이날 축복식과 봉헌미사에는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박현동(블라시오) 아빠스와 초대 주임인 유승열(바르톨로메오) 신부를 비롯하여 18명의 교구 사제단이 참석했다.

미사 강론에서 조 대주교는 “50주년을 맞이해서 성당 재건축과 교육관 증축, 그리고 영성센터 신축이라는 어려운 일을 한꺼번에 이룬 것은 하느님의 은총과 더불어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 봉헌 덕분”이라며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갖춘 천부성당이 본당 신자들은 물론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데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부성당 주임 나기정(다니엘) 신부는 “침체되어가는 우리 본당공동체가 50주년을 맞이한 재정비를 통해 앞으로 활성화 되기를 바라고, 영성센터에서 많은 신자들이 휴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번 공사를 위해 그동안 약 30여 개 성당을 돌아다니며 모금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면서 “신자라면 올 여름에 천부성당 영성센터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울릉도를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울릉도에는 1965년 도동성당을 포함한 16개의 성당과 공소가 있었는데 천부지역에 성당이 필요해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의 도움을 받아 1966년 1월 1일 천부성당을 세우게 되었다. - 자료제공 : 천부성당

 

천부성당 영성센터 

5인(8평) 6실 / 3인(5평) 3실, 자율 취사가 가능한 조리대 6개와 식탁(40석)

바다가 보이는 휴게공간과 전망대

문의 및 예약 : 054 - 791 - 9980 / 0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