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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축성미사와 금경축
성유축성미사와 금경축


취재 김선자 수산나 기자

 

성유축성미사가 4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교구 100주년 기념 주교좌 범어대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와 교구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날 미사 중에는 사제수품 50주년을 맞은 정달용(요셉)·이홍근(바오로)·박병기(베네딕토)·곽길우(베드로) 신부의 금경식 축하식도 함께 열렸다. 조환길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 교회가 1년 동안 사용할 병자·예비신자·축성성유를 축성하고 사제들의 서약갱신이 있다.”며 “모든 사제들은 사제품을 받았던 그때를 기억하면서 주님께서 맡기신 사제직무에 더욱 충실할 것을 다짐해야 하고, 교우 분들은 사제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특별히 금경축을 맞이하신 네 분의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성찬의 전례 후 시작된 금경축 축하식은 막내 사제들의 꽃다발 증정, 예물 전달, 축사, 격려사, 답사로 진행됐다. 정달용·이홍근·박병기·곽길우 신부는 “신자들에게 감사하고 대주교님, 사제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