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현장탐방 - 대구가톨릭치매센타 개원 20주년
사랑이 넘치는 대구가톨릭치매센타입니다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대구가톨릭치매센타(원장 : 정석수 유스티노 신부) 개원 20주년 기념미사가 4월 11일(화) 오전 10시 센터 내 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의 주례로 거행되었다. 강론을 통해 장 주교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3,34) 구절을 인용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을 눈에 보이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서로 사랑하며 그 사랑을 실천하면 좋겠다.”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불러주시는 그 하늘나라에서 우리 모두 함께 만나서 행복을 영원토록 누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미사에 이어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입소 20년 차 어르신들과 백수(白壽)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상장과 화환을 전하고, 장기근속 직원 3명에게는 교구장 명의 표창패를 전달했다.

 

1997년 4월 11일 이정효(예로니모) 신부를 초대원장으로 개원한 대구가톨릭치매센타는 가톨릭정신에 입각하여 입소어르신(치매, 중풍노인)들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의료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 및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질환, 파킨슨병 등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 질병)을 가진 경우를 대상으로 여가.치매 예방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종교 활동 프로그램 그리고 간호 및 재활서비스로 일상 간호, 촉탁 진료, 개인별 통증·운동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가톨릭치매센타 www. cdcdc.co.kr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로 210 / 전화 : 053) 616-2141~2, 615-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