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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및 김정철(시몬) 신부 선교사제 파견식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및 김정철(시몬) 신부 선교사제 파견식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및 김정철 신부 선교사제 파견식이 8월 15일(화) 오전 11시 주교좌계산성당에서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거행됐다. 강론을 통해 조 대주교는 “너와 나의 평화, 우리 이웃과의 평화,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즉 나의 가정과 단체, 본당 안에서부터 평화를 가져오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미사 끝에 김정철(시몬) 신부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 선교사로 파견하는 예식을 거행하게 되는데 성모님께서 김 신부님과 선교사 신부님들을 늘 보호해 주시길 기도드리자.”고 했다. 

선교사제 파견식에서 김정철 신부는 “예수님께서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찾아 함께해주시며 위로해 주셨다.”면서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과 복음을 나누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대교구는 2012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기대교구에 교구 사제 파견을 시작하여 현재 남종우(그레고리오) 신부, 김형호(미카엘) 신부, 배재근(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가 선교사로 사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