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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마리애 체험기 - 모화성당
‘그리스도의 모후’ 쁘레시디움


글 이영용 가브리엘 | 모화성당 ‘그리스도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장

 

은총이 가득하신 성모님과 함께 모든 레지오 단원에게 인사드립니다. 저희 쁘레시디움은 대구대교구 최남쪽에 위치한 경주 성동성당 ‘평화의 모후’ 꼬미시움 소속 모화성당 ‘황금궁전’ 꾸리아의 ‘그리스도의 모후’ 쁘레시디움입니다. 모체인 ‘사도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에서 2014년에 분가한 팀으로, 2020년 8월 19일(수)에 170차 주회를 한 신생 레지오팀입니다.

모화성당은 도농지역 성당이지만 아름다운 성전과 주변 환경이 건물과 잘 조화된 성당입니다. 천년고도의 경주를 자랑할 수 있는 명승지이며 모든 신자가 영적인 신앙생활을 하며 항상 기뻐하고 있습니다. 저희 쁘레시디움은 영적 지도자이신 임재우(마르첼리노) 주임신부님을 모시고 단장인 저 이영용(가브리엘), 이종철(안드레아) 부단장, 김유식(안토니오) 서기, 권순철(도미시오) 회계, 이청일(바오로) 단원까지 5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합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미사 후에 시작하며, 대부분이 70대 중반인 단원들은 본당에서 미사전례를 담당하고 있고 꾸리아 단장 역임 후 본당 위령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도 있습니다. 단원 모두가 본당사도직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지오 단원의 임무인 봉사활동을 위해 2017년 10월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포항 장기면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시설인 나전복지마을(수용인원 약 30명)을 방문해 2~3시간씩 집중적으로 외부시설(건물 및 계단) 및 야외벤치 도색작업, 화단과 야산 수목 전지 및 정리 작업, 텃밭 울타리 설치, 꽃 잔디 이식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2019년에는 4대리구(경주, 포항) 레지오 봉사활동상에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모후 쁘레시디움 단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된 나전복지마을 방문 봉사활동이 다시 시작되면 더욱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십시오. 성모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사랑을 통해 당신이 보시기에 좋으시다면 우리는 더욱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