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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단신
2021년 공동체와 구역의 날 미사


취재 박지현 프란체스카 기자

 

교구 사목국(국장 : 이기수 비오 신부) 복음화담당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동체와 구역의 날 미사’가 10월 16일(토) 오후 2시 교구청 내 가톨릭 교육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41개 본당에서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경안치식 및 위원장 인사말, 공동체 체험 나눔 발표(내당, 성미카엘, 성정하상성당)로 진행됐다.

3시에는 교구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강론을 통해 장 주교는 “우리 교구에서 올해와 내년은 말씀의 해로, 2023-24년은 친교의 해로 지낸다. 말씀과 친교 모두 본당의 소공동체, 구역공동체와 깊은 관계가 있다.”면서 ‘말씀’과 ‘친교’에 대해 설명했다. 계속해서 “성부와 성자께서 주고받는 사랑이 뭉쳐서 새로운 위격의 성령이 되셨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내적으로 사랑의 친교를 이루시면서 우리를 삼위일체 사랑의 친교 공동체 안으로 부르신다. 지금부터 2022년 연말까지 본당의 소공동체, 구역공동체 그리고 요즘 잘 안보이는 형제자매를 찾아가서 다함께 주님의 집으로 가자고 해야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