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가 12월 24일(일) 오후 8시 효성초등학교 강당에서 대천성당(주임 : 이지운 시몬 신부) 신자들과 함께 교구장 조환길(타대오) 대주교의 주례로, 매천성당(주임 : 이재현 요한 신부)에서는 총대리 장신호(요한보스코) 보좌 주교의 주례로 각각 거행됐다. 25일(월) 오전 11시 주교좌 계산성당(주임 : 이기수 비오 신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주례로,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범어대성당(주임 : 최환욱 베다 신부)에서 총대리 장신호 보좌 주교의 주례로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가 거행됐다.

‘주님 성탄 대축일’은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사람이 되시어 이 세상에 오신 사건을 경축하는 날로,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에서 해방되고, 영원한 삶을 보장받게 되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 가장 확실한 표징으로 교회는 주님 성탄 대축일 전야부터 주님 세례 축일까지를 ‘성탄 시기’로 지내고 있다. 특히 주님 성탄 대축일부터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까지 성탄을 경축하는 ‘성탄 팔일 축제’를 지낸다.